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이종헌), (주) 늘푸름 홍천한우(대표이사 조남웅)는 4월23일 오전 11시 하오안1리 복합향토문화단지에서 이종헌 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 사업단장, 조남웅 (주) 늘푸름 홍천한우 대표이사, 김선균 농정축산과장, 임홍원 축협조합장, 변경현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부장, 최부규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공사관계자, 한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름 홍천한우 종합지원센터 및 가공장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원래 관내 한우농가 및 (주)늘푸름 홍천한우 주주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대하게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구제역으로 인해 행사가 간소화 되어 펼쳐졌다. 이번에 건립되는 늘푸름 홍천한우 종합지원센터 및 가공장은 건축비 28억9280만원(국비 11억5712만원, 도비 3억9317만 4000원, 군비 13억4250만 6000원)이 투입되어 건축면적 대지 9575㎡, 연면적 1934㎡규모에 종합지원센터 지상 2층, 가공장 지상1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 1층에는 셀프식당과 판매장, 사무실, 한우홍보관이 2층에는 고급식당 및 교육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가공장에는 축산물 가공실, 창고 등이 건립되어 완공이 되면 관내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헌 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 사업단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종합지원센터와 가공장을 통해 홍천에서 생산되는 한우를 홍천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면서 홍천의 관광·문화사업과 연계하여 홍천의 한우산업발전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식 hcnews@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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